“3층서 맨몸으로 뛰어내렸다” 울산 순직 소방관 마지막 탈출 영상 공개에 안타까운 눈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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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재 사고로 20대 소방관 한 명이 순직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당시 사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소방관들이 불길을 피해 높은 창문에 간신히 매달려 있다가 뛰어내리는 장면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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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소방관들은 인명 구조를 위해 3층까지 올라갔다가 통로가 막혀 고립되었다. 결국 소방관들은 창문 밖으로 나와 구조를 기다리게 됐다. 배정훈 소방관은 “갑자기 불길이 더 세지면서 하나뿐인 입구가 막혔다. 어쩔 수 없이 창문 쪽으로 탈출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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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있던 다른 대원들이 이들의 탈출을 돕기 위해 사다리를 폈지만 닫지 않았다. 결국 소방관들은 3층 높이에서 에어 매트를 향해 뛰어내려야 했다. 당시 인명 구조에 투입됐던 소방관 5명은 모두 부상을 입었다. 가장 크게 화상을 입은 노명래 소방관은 치료 도중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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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한 노 소방관은 특전사 출신 소방관으로 올해 10월 결혼식을 앞둔 상황으로 지난해 1월 구조 특채로 임용돼 인명 구조 업무를 수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소방본부는 장례식과 영결식을 지원하고 노 소방관의 1계급 특진을 추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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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너무 가슴이 아프다”, “남은 가족들의 슬픔이 어느 정도일지 상상이 안 간다”, “너무 안타깝다” 등 추모 댓글을 남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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