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자 얘기 듣던 서장훈, 자기 얘기 털어놓으며 고개 숙인 채 눈물 쏟았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하)

서장훈이 방송에서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커피차를 운영하는 의뢰인이 출연해 비영리 달팽이 우체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소중한 가치를 같이 공유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종이와 펜을 두고 받고 싶은 날짜를 적으면 그날 보내준다”고 설명했다.

의뢰인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가 발생했다. 본인에게 쓰라고 했는데 커플들이 서로에게 쓰는 경우가 있다. 몇 년 지나면 이 편지가 오히려 불행의 씨앗이 될 수도 있다”며 고민을 전했다.

고민을 듣다 이수근과 서장훈은 자신이 받고 싶은 편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다 “나는 딱 10년 후에 나보다 아이들이 어떻게 자랐을지 궁금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나는 평소 같으면 먹고살기도 바쁜데 무슨 편지를 쓰냐고 했을 거다. 근데 어머니가 아직도 편찮으시다. 20년 뒤에 우리 어머니에게 편지를…”이라며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렸다.

서장훈은 “건강하셔서 그 편지를 보실 수 있으면 참 좋겠다”고 급히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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