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업 문제로 탈출 거부한 교민 보호하려 남은 ‘한국대사’… 탈출 못하고 있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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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에 장악 당한 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 카불 시내에는 총성이 빗발친다. 공항에는 필사적으로 이곳을 탈출하려는 수많은 인파가 모여 충격적인 장면이 연출되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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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한국 대사관 공관원 대부분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무사히 탈출을 완료했지만 최태호 대사 등 공관원 3명은 여전히 카불에서 마지막 남은 교민 한 명의 보호를 위해 머물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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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최 대사를 비롯한 3명은 대사관 문을 잠궈놓은 채 카불 모처로 피신했다. 현지 생업을 이유로 끝까지 남아있던 교민 한 명도 함께 보호했다. 결국 교민 A씨는 정부의 긴 설득 끝에 뒤늦게 인근 국가로 피신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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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마지막 우리 국민 A씨가 이날 저녁 늦게 카불공항에서 제 3국으로 향하는 항공기에 탑승했다, 그러나 다수 아프간인이 카불공항 활주로에 몰려들어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다. 현재 A씨는 다른 대사관 직원들과 함께 이륙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 그러나 언제 다시 수송기가 뜰 수 있을지는 가늠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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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지에서 사업을 하던 A씨는 미군 철수가 시작된 지난 6월부터 아프간을 떠날 것을 외교부로부터 권고받았으나 사업 상의 문제로 결정을 주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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