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 매달린 사람들, 하늘에서 우수수 떨어져” (영상)

트위터

16일 외교부는 전날이었던 15일 오후 아프간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 정의용 장관 주재로 외교부 본부와 아프간 현지 대사관 사이 화상 회의가 2시간 넘게 열렸다고 전했다. 회의 막바지에는 “상황이 급박하니 한국 공관들도 빨리 카불 공하으로 이동하라”는 메시지가 우방국으로부터 쏟아지기 시작했다.

트위터
트위터

철수 결정이 내려졌지만 이미 공항은 마비상태였다. 공항은 민간 부문과 군사 부문으로 나뉜다. 두바이에서 들어오는 민항기가 이날 오후 회황을 하는 등 민간 부문은 완전 막힌 상황. 군사 부문 역시 미국 군용 자산만 겨우 오가는 수준으로 실제 외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카불 공항에서는 활주로 까지 몰려든 인파들과 이를 통제하기 위한 미군의 발포 등으로 사상자가 속출했다.

트위터

다행히도 한국 공관원들은 정부가 올해 상반기 미국과 체결한 양해각서(MOU) 덕분에 무사히 미국의 지원을 받아 빠져나올 수 있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재 카불에서는 헬기를 타지 않고선 육로로는 공항까지도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며 “혹시 몰라 미리 보험에 들듯 MOU를 맺어뒀는데 마침 딱 맞게 쓸 수 있었던 셈”이라고 전했다.

트위터

한편 SNS 중심으로 심각한 아프간 카불 공항의 현장이 생중계되고 있다. 탈출을 위해 몰려든 아프간인들은 이륙하는 비행기에 필사적으로 매달리는 모습이다. 심지어 하늘을 날고 있는 비행기에 매달려있던 사람들이 떨어지는 모습들도 포착되며 누리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비행기에 매달린 사람들 (트위터)
트위터 (하늘에서 떨어지는 사람들)

[저작권자 ⓒ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서구 우장산로 111 은성빌딩 3층 사업자 번호 301-87-00637 등록일자 : 20190918 발행인 : 박종호 편집인 : 안제용 제보 및 광고 문의 : pear@honeytem.co.kr / 070-4333-0405 Copyright ⓒ koreanzz,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