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이 배우’가 ‘사진’ 한장 때문에 광고계에서 손절당했습니다

张哲瀚 인스타그램

유명 배우가 SNS에 올린 사진으로 인해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张哲瀚 인스타그램

올해 무협 판타지 드라마 ‘산허링’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중국 배우 장저한(張哲瀚· 30)은 지난 2018년 자신의 SNS에 야스쿠니신사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장저한은 야스쿠니신사 앞에서 손으로 ‘V자’를 그리며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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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신사는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일제가 일으킨 전쟁에서 숨진 200만 명의 위패를 받든 곳이다. 또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이 봉안된 곳이다.

이하 张哲瀚

태평양전쟁은 일본이 주도한 제2차 세계 대전의 전선 중 하나다. 중국은 이 전쟁에서 군인 약 200만 명이 전사하고 민간인 약 1700만 명이 사망한 바 있다.

장저한의 돌발행동에 그와 광고 계약을 맺었던 25개 회사는 사진 업로드 4시간 만에 모두 계약을 해지했다. 또 코카콜라와 음료 업체 ‘와하하’,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 등은 장저한과 모든 상업적 협력을 중단하겠다고 전했다. 식품회사 ‘쉬푸지’는 “민족대의, 국가 이미지와 존엄이 침범돼선 안 된다”라며 장저한을 강하게 비난했다.

장저한이 출연할 예정이었던 영화 ‘웨이허팡바오두이’ 제작사도 그를 즉시 작품에서 제외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 중국공연업협회도 성명서를 내고 장저한에 대한 보이콧을 요구했다. 이로써 장저한은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 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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