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군 기지에 ‘아프간 피란민’ 수용 검통 中… ‘한국’도 수용지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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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한국을 포함한 해외 미군 기지에 아프가니스탄 피란민을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 관리들은 아프간에서 대규모 탈출 위기가 벌어지고, 카타르와 바레인, 독일에 있는 기지가 아프간에서 대피한 사람들로 과밀 상태가 되면서 이를 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같은 검토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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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는 또한 이들을 수용하기 위해 뉴저지주 맥과이어·딕스·레이크허스트 합동기지를 비롯해 최소 1개 이상의 군 기지를 준비 중이다. 관리들에 따르면 아프간 피란민들이 다음주까지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는 뉴저지 기지에는 천막촌이 들어섰으며 의약품과 음식, 물, 화장실, 조명설비 등이 설치·구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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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카불에서 벌어진 아프간 탈출 대란에다 난민 수용에 대한 다른 국가들의 경계심이 커지면서 미국은 자국과 국외에 있는 자국 시설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관리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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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는 이날 한 브리핑에서 지난 한 주간 미국인 2천500명 등 1만7천명을 카불에서 대피시켰다고 알렸다. 지난 24시간 동안엔 군용기 C-17과 전세기를 38차례 띄워 3천800명을 대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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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2차대전 후 베를린 공수작전을 계기로 1952년 창설된 민간예비항공대(CRAF)를 가동해 최대 5개 항공사에서 항공기 약 20대를 아프간 대피에 투입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민항기는 탈레반이 장악한 카불 상공으로 직접 진입하지는 않고 카타르, 바레인, 독일의 미군 기지에 발이 묶인 아프간인 등 수천 명을 수송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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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프간을 급속도로 장악한 탈레반을 피해 수만명이 공항으로 몰려들어 필사의 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있으며 아프간 미군 기지는 피난민들로 빠르게 채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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