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돌아오지 못한..” 아프간서 ‘아기’ 돌보던 여군 사망 (사진)

니콜 지 인스타그램

지난 26일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에서 무장 조직 이슬람국가(IS)가 자행한 테러로 미군 13명이 전사했다.

연합뉴스

한편, 부모와 떨어진 간난 아기를 돌보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한 해병을 포함해 2명의 여군이 함께 희생된 사실이 전해졌다.

니콜 지 인스타그램

이번 폭탄 테러로 숨진 니콜 지(23) 병장은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고 한다.

이하 연합뉴스

유족은 그가 “자신이 하는 일을 믿었으며 다른 일을 하고 싶어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무언가를 시작하면 끝까지 해냈다”고 말했다. 지 병장은 소셜미디어(SNS)에 카불에서 아이를 안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난 내 일을 사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 병장은 고등학교 시절 연인이었던 남편이 해병대에 입대하는 것을 보고 입대를 결심했다. 이후 둘은 결혼해 부부가 됐다. 그는 남성 위주 조직인 해병대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았고, 뛰어난 인재로 활약하며 동료들보다 먼저 병장으로 승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국방부가 공개한 카불 테러로 희생된 전사자 13명의 평균 나이는 22세로 해병 11명, 해군 의무병 1명, 육군 소속 1명으로 밝혀졌다.

[저작권자 ⓒ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CW

 강서구 우장산로 111 은성빌딩 3층 사업자 번호 301-87-00637 등록일자 : 20190918 발행인 : 박종호 편집인 : 안제용 제보 및 광고 문의 : pear@honeytem.co.kr / 070-4333-0405 Copyright ⓒ koreanzz,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