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향기 뿜으며 살겠다”.. 전자발찌 훼손 연쇄살인범이 썼던 손편지 공개 (내용)

YTN (이하)

연쇄살인범 강 모 씨가 교도소에서 쓴 손편지가 공개되며 네티즌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31일 ‘YTN’ 보도에 따르면 강 씨는 청주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던 지난해, 심리치료 수업을 받은 뒤 강사에게 손편지를 써서 보냈다.

강 씨는 40대에 프리랜서 작가로 일했다며 자신을 소개하며 이어 기독교인으로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뿜으며 살아갈 것이고, 기쁜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적었다.

강 씨는 지난 2005년 추가 범행으로 15년 징역형을 확정, 이후 수감 생활을 하며 교회 생활에 열정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독실한 모습은 교도소에서 봉사하던 목사의 눈에 띄어 목사는 강 씨를 위해 탄원서를 모아서 내, 덕분에 출소일이 두 달 정도 앞당겨졌다.

지난 5월 가출소한 강 씨는 편지를 보냈던 강사에게 전화를 걸어 “자유의 몸이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성공하겠다 다짐하기도 했다.

또 강사에게 같이 사업을 하자고 제안하며 삶에 대한 적극적인 의욕을 보였다.

이로부터 석 달여 뒤, 강 씨는 연쇄살인이라는 잔인한 범행을 저지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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