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는 ‘음성’… 그러나 ‘고열’ 동반한 알 수 없는 괴질로 사망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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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도 북부에서 원인 모를 열병이 퍼져 수십 명의 사망자가 나오고있다. 사망한 이들은 주로 고열, 관절통,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보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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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일주일여 전부터 괴질이 퍼지기 시작해 최소 50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어린이이며, 현재도 수백 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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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은 고열과 함께 탈수증, 구역질 등을 호소했고, 일부 환자는 팔다리에 발진이 나타난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이 질병으로 숨진 이들은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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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의료진들은 환자들의 증상이 뎅기열 바이러스 감염과 비슷하다고 했다. 다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주로 숲모기가 옮기는 뎅기열 바이러스는 3∼8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두통, 근육통, 백혈구감소증,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 심각한 증세 없이 1주일 정도 지나면 호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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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증상이 심해지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각별히 주의해야 할 질병으로 뽑히기도 한다. 이 가운데 지난 한 주 간 괴질로 어린이 32명이 사망한 우타르프라데시주는 열악한 위생 수준, 심각한 어린이 영양실조 등으로 악명 높다.

BBC 또한 인도의 비위생적인 환경, 어린이 영양실조, 고온다습한 기후 등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이 같은 괴질이 발병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모기 전염병 전문가인 스콧 홀스테드 박사는 “적절하고 정기적인 조사가 수반되지 않으면 계속해서 더 많은 ‘미스터리 열병’이 생겨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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