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하러 갔다가 ‘유명 아이돌’과 ‘짱친’ 먹고 온 아주머니 (실화)

이하 T01 공식 인스타그램

한 누리꾼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러 갔다가 아이돌 멤버와 ‘짱친’을 맺은 사연이 전해졌다.

아역배우 출신으로 보이그룹 TO1에서 서브보컬과 리드댄서를 맡고 있는 웅기가 최근 팬들에게 백신을 접종하러 간 병원에서 팬들을 만들었다고 팬들과의 단톡방에서 이처럼 전했다.

“백신 맞으러 갔는데 너무 귀여운 아기가 있었는 거예요. 그래서 ‘아우, 예쁘다. 몇 살이에요?’라고 물었는데 옆에 있는 분도 ‘아기 양말이 너무 귀엽네~’라고 했어요. 하하호호 웃으며 훈훈한 도중에 아기가 잠시 자릴 떴어요. 백신을 맞고 15분인가 기다려야 해서 잠시 침묵이 흘렀어요. 그 잠시를 버티지 못해서 옆에 계신 분에게 말을 걸었는데 진짜 짝짜꿍이 너무 잘 맞는 거예요. 며칠 전 퇴사하셨다기에 축하한다고 박수도 쳤어요. ‘회사에 있다가 왔다’고 하니까 ‘어머, 일하시냐’라고 물으시기에 ‘아~ 네네’라고 답했어요. 그런데 저를 알아보셔서 ‘혹시 아이돌이세요?’라고 물어보시는 거예요. 그래서 ‘네네 맞아요’라고 했어요. 대답하자마자 아주머니들께서 종이랑 펜을 들고 사인해달라고 하셔서 미니 팬사인회를 열었어요.”

이어 웅기랑 ‘짱친’을 맺은 ‘아주머니’가 나타났다. 한 누리꾼이 3일 트위터에 “님들아, 이거 나야. 잔여 백신 맞으러 갔다가 아이돌이랑 ‘짱친’ 맺고 나온 ‘썰’. 시트콤 아니고 ‘찐’임”이라는 글을 남기면서 “진짜 아직도 웃겨. 나도 신나게 떠들고 이렇게 우연히 ‘짱친’을 사귄 것 같아서 너무 좋다면서 통성명을 했는데 이름이 낯익어서 물어보니까 아이돌이라잖아”라고 밝혔다.

그는 “간호사들이 사인 요청하니까 ‘아 사실 안 된다’고 하면서 해주더라. 사진은 진짜 두세 번 거절하는데도 요청하셔서 제가 옆에서 말렸다. 노래나 들어보시라고. 전곡 다 좋다. 대충 이랬더니 웅기씨가 사인하다가 저한테 ‘안 들어보셨잖아요!’라고 말해서 제가 ‘아 무대 몇 개 봤다니까요?’라고 말했다. 제법 웃기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하 트위터/온라인커뮤니티

글쓴이는 “저도 신기했다. 웅기씨 사생활이라 별로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없지만… 당신 심심해서 폰 내려놓고 저 흘끔대는 거 다 봤다. 왜냐하면 저도 심심해서 TV 보는 척 흘끔댔기 때문이다. 덕분에 즐거웠다. 응원하겠다. 저 TO1 진짜 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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