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몸에 대·소변 묻히고 난동..” 상상보다 더 힘들다는 교도관 근무 환경

아무튼출근 (이하)

많은 이들이 알지 못했던, 교도관의 근무 환경이 공개됐다.

고충심리팀 소속인 27세 류효기 교도관은 수용자들의 고충과 민원을 해결하고, 교도관들의 스트레스 관리, 상담까지 케어하는 일을 한다.

수용동에는 휴대폰 등 개인소지품 반입이 금지돼 있다. 수용자에게 제압을 당해 범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수용자들의 약도 류 교도관이 직접 지급한다. 특히 약봉지에 ‘복용확인’이라고 적혀있을 경우, 반드시 수용자가 약을 먹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는 향정신성 약으로 모아뒀다가 한꺼번에 먹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후 소등을 마친 류 교도관은 한 시간 간격으로 불시 순찰을 이어갔다. 근무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뭔가’라는 질문에 그는 “한 수용자가 정신적인 문제가 있었다”며 “자기 온몸에 대변, 소변을 묻혀서 소란을 피운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처럼 수용자들을 관리하는 일은 상상했던 것보다 더 험난하다며 “내가 여기서 나가면 네 가족들 가문두지 않겠다”며 협박하는 수용자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교도관은 수용자가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순간을 목격, 트라우마에 시달리기도 했다.

이번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가해자는 공짜로 심리상담하고 피해자는 돈내고 정신병원에서 상담.. 가하재 보호보다 피해자 보호가 더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도관님들 정말 고생 많으시네요”, “한 명이서 200명을 관리하는 건 힘들어 보이네요”, “존경스럽습니다”, “학창시절 정말 바른 친구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몸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 친구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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